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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 사직률 높은 이유와 대책

건라(건강한라이프) 2023. 9.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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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의 1년 이내 사직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4년에는 28.7%, 2016년에는 35.3%, 2018년에는 42.7%, 2020년에는 47.4%, 그리고 2021년에는 52.8%로 처음 50%를 넘겼습니다. 숫자가 높다고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사직률이 매해 증가하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서 심각히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우리나라 간호사의 사직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급인력 중 하나인 간호사라는 직업이 사직하는 대부분 가장 큰 이유는 업무부적응입니다.

A병원에서 B병원으로 단순한 이직이면 그래도 그나마 괜찮지만, 요즘 간호사들은 해외로 이직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해외로 이직하는 이유는 임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업무 강도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여유가 있는 편이라, 한국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 해외로 이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규 간호사 사직 이유

1. 업무부적응 

2. 타 병원으로 이동

3. 질병 및 신체적 이유

4. 타직종으로 이직

5. 해외 취업(해외 간호사 취업)

 

 

 

상급병원 기준 매해 채용하는 신규 간호사의 수는 많지만, 그만큼 사직률 또한 높기 때문에 우리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근속을 장기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강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간호사 1인당 돌봐야하는 환자수가 평균 5명 정도로 소화하기가 매우 수월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간호사 1인당 돌봐야 하는 환자수는 평균 16명 정도가 됩니다. 해외에 비하면 거의 3배 이상이라, 숫자만 놓고 봐도 매우 심각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실력있는 간호사를 해외로 사직하게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적정 간호인력 배치가 첫 번째로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고, 두 번째는 근로여건 보장이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또한, 개인 상황에 따른 유연한 근무가 되려면 규정 자체가 상세하게 유형별로 규정되어있어야 합니다. 또한, 신규간호사의 교육기간을 늘려 간호사로서의 역량과 포부를 다질 수 있는 충분한 교유기간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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