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가입 전은행에서 가능

*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이란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이란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통해 5천만 원 이하의 저축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일반 비과세 상품은 비과세일지라도 이자에서 비과세 소득 1.4%를 제하고 이자를 지급하지만, 장애인 비과세 종합저축은 5천만원 이하의 저축상품에서는 세금을 제하지 않는다는 말로 다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상품을 가입하려면 최근까지도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내년부터 18개 은행 중 10개 은행에서 비대면으로도 가입을 할 수 있는 방식이 새로 추진될 예정임을 금융감독원에서 밝힌 바가 있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장애인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가입 가능 여부 현황>_2023.12월 기준

구분	비중	비고
불가능	10개 은행	신한, 우리, 하나, SC, 경남, 광주, 부산, 전북, 제주, 농협
가능	8개 은행	국민, 대구, 산업, 수협, 기업, 토스, 카카오, 케이
: 공공마이데이터 등 활용	: 6개 은행	국민, 대구, 수협, 기업, 토스, 케이
: 출력, 촬영 제출	: 2개 은행	산업, 카카오

 

 위 표에서 보는 것처럼 현재 비대면 가입이 불가능한 10개 은행(신한, 우리, 하나, SC, 경남, 광주, 부산, 전북, 제주,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서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자 문서지갑 등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하여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 공공마이데이터란

  행정기관에 저장되어 있는 장애인증명서 등 본인 정보를 금융회사 등에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소비자, 즉 본인이 정보제공에 동의하는 것으로 절차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금융기관은 고객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수신함)

 

2. 전자문서지갑이란

  정부24 앱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전자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서 금융회사에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로 비대면가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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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적용시기는 언제일까요?

* 시행시기

 금융감독원에서는 2024년 1분기까지는 모두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늦어도 2024년 4월부터는 모든 은행에서 영업점 방문을 하지 않아도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작에 시행되었어야 할 장애인비과세 종합저축 비대면 가입이 서서히 좋아질 것으로 보이니 다행입니다.

 

 

<장애인 증빙서류 제출방식 개선 계획>_2023.12월 기준

추진일정	은행
연내 추진	신한, 우리, 농협
2024년 1월 추진 예정	광주, 전북, 경남
2024년 2월 추진 예정	하나, 제주
2024년 1분기 추진 예정	SC, 부산, 카카오

 

 

 이로써, 그 동안 장애인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 시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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